매달 찾아오는 단체 교육
4월에도 어김없이 돌아왔어요~ 
이번 달도
데일카네기코리아강희락 지사장님과 함께했으며
2월에 이어
‘행복한 조직의 비결 2편’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교육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기분 좋은 시작 "굿 뉴스 타임!"
교육의 문은 늘 그렇듯
작은 기쁨을 나누는 시간으로 활짝 열렸습니다.
조별로 둘러앉아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좋았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답니다🫶🏻
“가족과 갯벌 체험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어요”
“회사 동료들과 마라톤 완주했어요!”
서로의 반짝였던 순간을 나누며
분위기도 더 따뜻해졌습니다
2월에 나눴던 교육 기억나시나요?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지난 2월 교육을 잠시 떠올려보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고릴라요! 500원이요!”
이 한마디에 현장 곳곳에서 웃음이 터졌습니다
그날 우리에게 남았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고도 분명했죠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고
그 시간을 어떤 마음으로 채우느냐가
결국 우리의 인생을 만든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 흐름은 자연스럽게 이번 교육 주제로 이어졌답니다!
본격적인 교육 시작!
회사를 더 몰입하고 싶게
만드는 조건은 뭘까요?
이 질문과 함께,
전 세계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몰입에 영향을 주는 7가지 요인’을
살펴보며 조별 토론도 이어졌어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된 1~3위는?
“월급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정 기준선을 넘어서면 진짜 몰입을 이끄는 건
정서적인 요인입니다.”
“돈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마음이 움직여야 일이 즐겁다”는
말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고개를 끄덕끄덕 했답니다
타이타닉에서 시작된 질문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강사님은 영화 <타이타닉>을 예로 들며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포옹을 하며 죽음을 같이 맞이한 노부부의 모습
디카프리오의 희생 장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는데요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까지 연주를 멈추지 않았던 연주자들이
나오는 장면 이였습니다!
모두가 혼란에 빠진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그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끝까지 연주를 이어간 장면!
그 장면의 이유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역할’을 수행한 게 아니라,
자신이 맡은 일에 ‘소명’을
느끼고 있었던 거죠.”
그저 연주가 아니라 ‘소명’으로서의 연주였던 거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우리에게도
질문이 던져졌습니다.
“여러분은 왜 일하고 계신가요?”
나는 왜 일하고 있는가?
강희락 지사장님은 참여자들에게
네 가지 질문을 던지며
우리의 삶과 일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의 시간을 열어주셨습니다.
질문들에 직접 답을 적고 테이블 별로 발표하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삶의 이유와
일의 의미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요.”
“내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서요.”
“아직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참여자들의 대답을 듣고
지사장님은 이렇게 질문하셨습니다.
“왜 사는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정답이 있을까요?”
곧이어 전해진 메시지는 분명했는데요.
정답은 '없다' 였습니다.
하지만 지사장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말씀해주셨는데
그들은 늘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한다는 것이였죠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이처럼 삶의 본질을 반복해서 되짚은 사람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의 뿌리를 갖게 된다고 말하시며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오늘 던진 이 질문 하나가
앞으로 여러분 삶의 방향과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누군가의 삶을 연결하는 일
강사님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사례를 통해
‘일의 본질’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인 에스티로더는
단순히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일까요?
한 인터뷰에서
이 브랜드의 CEO는 이렇게 답했다고해요.
“저는 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화장은 외면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회복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제품 하나에도 사람의 감정과 자존감을
돌보는 철학이 담겨 있었던 것이죠!
그렇다면, 저희 신신엠앤씨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겉으로 보기엔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결제 시스템을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결제가 멈추면 장사가 멈추고 장사가
멈추면 삶이 흔들립니다.”
우리는 단순히 기계를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계를 지켜주는
연결의 힘을 전하는 사람들이며
고객의 하루가 멈추지 않도록
안정감을 제공하는 존재인 것이죠.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회사가 하는 일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맡고 있는 역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결국, 해답은 ‘사람’이다
교육의 후반부에서는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춰졌는데요
강사님은 유쾌한 말로
이야기를 열어주셨습니다.
“스님이 절을 떠나는 이유는
절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주지 스님이 싫어서입니다”
직장을 떠나는 이유 중 무려 68%가
‘사람’ 때문이라는 통계를 소개하며
결국 해답도 사람이라는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 부서에 신입사원이 들어온다면
어떤 사람이면 좋겠나요?”
“새로운 팀장님이 오신다면
어떤 분이셨으면 하나요?”
라는 질문에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이 같은 대답을 한다고 해요.
강사님은 이 두 가지를
각각 ‘능력’과 '인성’으로 설명하며
조직 내 사람 유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주셨습니다.
능력 | 인성 | 유형 설명 |
무능한 밉상 | ||
매력적인 바보 | ||
유능한 밉상 | ||
매력적인 스타 |
“성과를 내려면 머리로는 능력을 택하지만,
정작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은
‘좋은 사람’일 때가 많습니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결국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일을 잘하려면 실력도 쌓아야 하지만,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존재가 되는 것
그게 진짜 실력입니다.”
내가 아는 게 정답일까?
“정치인”, “운동선수”, “종교인”…
여러분은 이 단어들을 들었을 때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셨나요?
“프로 선수 중 억대 연봉 받는 비율
몇 퍼센트일까요?”
사실은 1%도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는 흔히
“운동선수는 다 돈 많겠지.”
“정치인은 비리에 연루돼 있을 것 같고…”
“종교인은 말 잘할 것 같아.”
이런 이미지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곤 하죠
이 역시 모두 미디어,경험의 단편,익숙한 이야기 속에서
만들어진 ‘선입견’ 일지도 모르다고 말 해주셨어요.
첫 느낌 ! 믿지 마세요.
그건 사실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느낌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등장한 문제들!
“침팬지보다 내가 더 똑똑할까?” 
13문항으로 구성된 테스트를
침팬지에게 풀게 했더니...
무려 4개나 맞혔다고 합니다(!)
물론 아무렇게나 찍었겠지만요...
그렇다면 저희 신신엠앤씨 직원들은
몇개를 맞췄을까요? 10개? 5개?
문제를 풀고 나서
“몇 개 맞췄는지 손들어 주세요~!”
대부분의 정답률은 4개 미만...
심지어 1개, 2개 맞힌 분들도 꽤 있었답니다 
우리가 잘못된 답을 고른 이유는
“뉴스에서 그렇게 봤어요.”
“내가 알고 있는 이미지가 그랬거든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상식은 ‘팩트’라기보다
미디어, 경험, 편견의 집합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는 이렇게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왜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무조건 옳고 그름을 나누기보다
상대의 생각을 한 번 더 들어보는 자세.
그 태도가 바로신뢰받는 동료
좋은 사람으로 가는 첫걸음이 아닐까요? 
교육 마무리
이번 4월 정기교육을 통해
업무의 본질,관계의 의미
그리고 사람에 대한 태도를 되돌아보며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왜 이 일을 하는가"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한 번 더 생각해보며
일과 사람에 대한 우리의 시선과 마음가짐을
되짚는 뜻 깊은 시간이었던 같아요!
앞으로도 신신엠앤씨는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음 5월 교육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