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의 두 번째 정기모임!
지난 모임에서 각자 책 한 권씩 읽어오기로 했었는데요,
이번 모임에서는 바로 그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북적북적 회원님들이 읽은 책, 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채영 : 『언어를 디자인하라』
영업팀에 계신 만큼, 일 특성에 맞게 언어에 관련된 책으로 읽으셨다구해요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에 교훈도 얻고, 유용했다고
언어를 고급화하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고 싶다고 했답니다
(추천 / 별점 : ★★★★/☆☆☆☆☆☆)
승령 : 『메타버스』
이 책에는 대기업들의 사례와 앞으로의 메타버스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대요!
그런 부분을 읽으며 흥미롭고 기대됨을 동시에 느끼셨다네요
특히 ‘메타버스가 낙원은 아니다’라는 마지막 챕터를 읽으며 메타버스의 위협적인 요소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고 해요ㅎㅎ
한 번 쯤 읽어볼만 한 책이라고 추천해주셨지만, 책보다는 메타버스에 관련된 뉴스 기사나 다른 자료를 보는 게 더 유용할 거라고 말씀해주셨답니다
(추천 / 별점 : ★★★★.5/☆☆☆☆☆)
지윤 : 『자기결정』
고른 책이 가장 얇아서 읽게 되었는데, 내용이 굉장히 철학적이라 읽는 데 조금 힘드셨다구해요ㅎㅎ ‘스스로 결정할 때만이 행복해 질 수 있다’라는 자기 결정에 대한 책으로, 명쾌한 해답은 없지만 ‘타고난 것들은 결정할 수 없지만, 어떻게 살아갈 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라는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어요
(그냥 추천 / 별점 : ★★★/☆☆☆☆☆)
미정 : 『저주토끼』
제목이 흥미로워서 이 책을 고르게 되셨대요! 하지만 단편 소설로 나눠진 책과, 한 사람이 얘기하는 서술형 방식으로 책 내용은 재미가 없으셨다고 하셨어요
(비추천 / 별점 : ★★/☆☆☆☆☆)
주영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예전에 자기 개발비로 사놓은 책인데, 드디어 읽어봤다구 해요 ‘내 기분이 안 좋은 것에 대해 주변 사람에게 까지 그 영향을 미칠 필요가 없다’라는 내용을 전제로 내 기분이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 파악하는 것과 그 기분을 극복하는 스스로만의 방법을 찾아야 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책이었대요ㅎㅎ 책 내용은 좋았지만,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말을 장황하게 풀어놓은 느낌이라 추천은 하지 않는다고 하셨답니다
(비추천 / 별점 : ★★★/☆☆☆☆☆)
진희 : 『새드 엔딩은 없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잠깐 읽은 내용 만으로도 작가가 꽤나 극단적이고, 굉장히 사소한 걸로 긍정적인 요소를 찾는 부분을 보고 본인과는 다른 결인 사람인 것 같아 더 이상 읽지 못하겠다고 하셨어요
(비추천 / 별점 : ★★.5/☆☆☆☆☆)
영아 :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일상에 지쳐 있을 때 선택한 책으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답을 알려준 책이라고 해요!
지금의 나, 그리고 인생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고, 책 초반부에 ‘하루에 세 번 이상 하늘을 올려다 보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 문구를 보고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며 하루를 좋게 마무리 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셨다고 해요ㅎㅎ 또, 힘들 때 ‘사는 게 별거 없다고 생각하자’는 문구를 보고 미래의 두려움을 내려놓고 위안까지 얻게되셨다고.. 성공을 목표로 하는 자기계발서는 아니지만 읽다보니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무한 공급받는 느낌이 들었고, 지금 나에게 처한 상황이 버겁거나 지친 느낌이 든다, 자존감이 낮아졌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라 하셨어요
(추천 / 별점 : ★★★★/☆☆☆☆☆)
다들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소감을 공유해보는 적은 처음이었는데, 책 7권을 동시에 읽은 듯 너무 좋은 시간 이었어요
소감 공유 후엔, 다음 모임에서 어떤 활동을 할지 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조금 색다른 활동을 해보고자 소설을 바탕으로 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라는 영화를 보고
사형 제도에 대한 찬반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5월 8일 월요일에 세 번째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북적북적으로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