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을 넘긴지는 오래됐지만 앞으로의 30대를 어떻게 보낼지 이 책이 도움이 되어줄 것 같아서 선택
파트는 총 세 개로, 크게는 현재 시점, 미래 시점의 내용과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은 [당장 오늘 저녁, 이번 주나 다음 주, 멀게는 두-세 달 뒤를 위해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면 된다. 그렇게 매일 작은 성취가 쌓이면 초조했던 마음은 느긋해지고 불투명한 미래가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미래에 대해 걱정만 가득한 나에게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조언인 것 같다.
이 책은 30대가 들어서 하는 고민들에 대한 조언을 해주지만 문제 해결에 대한 답을 내려주진 않는 자기개발서이지만 모두가 한 번씩은 거치는 고민과 상황으로 이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구절이 많아서 오히려 위로가 되기도 하는 책이므로 추천함.